8월 전시 소식 : 뮤캉스 여름휴가 대신 전시!!

 "8월 뮤캉스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8월, 한여름 입니다

쨍쨍한 여름 휴가를 예상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비소식이 잦네요.

휴가계획에 어긋나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전시장에서 시원하게 관람하며 보낼 수 있도록 뮤캉스는 어떨까요

그럼 8월에는 어떤 전시들이 열리고 있는지

함께 만나 볼께요

서울



My Dear 피노키오

2020.06.26. (금) ~ 2020.10.04. (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일반(만 19세 이상) : 15,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 13,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 10,000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동화 속 나만의 피노키오가 하나씩 머릿속에 자리하고 있자나요

그렇듯 작가들의 피노키오는 어떤 모습일까요

한자리에서 다양한 피노키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인 만큼

구연동화, 도슨트, 그림자극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바 알머슨 'Vida:life:삶'
2020.06.27. (토) ~ 2020.09.20. (일)
세종문화회관
성인(20세 이상) : 15,000원
청소년(14세~19세) : 11,000원
어린이(4세~13세) : 9,000원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2018년을 시작으로 전국 40만명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작가입니다.

코로나로 지친 우리 삶에 행복을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오타 치하루 : Between Us

2020.07.16. (목) ~ 2020.08.23. (일)

가나아트센터

일본 오사카 출신의 국제적인 작가, 시오타 치하루(Shiota Chiharu, 1972-)

《Between Us》 전시를 가나아트센터와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동시에 개최했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내면과 성찰을 작품을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드로잉, 조각, 설치와 퍼포먼스까지 그는 하나의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 한 영역의 미술을 다룹니다.

시오타를 대표하는 연작 중 하나는 인간의 혈관을 형상화 한 실 타래를 공간 전체에 설치한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는 시오타의 설치 작업뿐 아니라 회화, 드로잉, 조각 등 전반적인 작업을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작업을 통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의 여정을 따라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사진축제 <보고싶어서>, <카메라당전성시대>

2020.07.14. (화) ~ 2020.08.16. (일)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무료

서울사진축제는 2010년 부터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사진 전시 프로그램 입니다.

1층 2층에 나눠 전시가 진행되고있으며

지하에 위치한 어린이 미술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전시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전시

1부 <보고싶어서>

가족사진, 풍경사진 과 같은 일상이 주제가 되는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일상적이어서 어떤 의미가 있을 까 하고 들여다보게 하는

사진으로 담아낸 그 순간 자체를 의미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가 발달하면서 사진은 대중적인 매체로 자리 잡았고

2부 <카메라당 전성시대:작가의 탄생과 공모전 연대기>

일제강점기 부터 이어온 사진 공모전 연대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 입니다.

1910년 부터 개최된 26개 주요 공모전을 중심으로 42명의 작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공모전의 성격과 내용에 사진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돈선필 : 포트레이트 피스트

2020.07.23. (목) ~ 2020.09.13. (일)

아트선재센터

성인(20세 이상) : 5,000원

대학생,청소년(학생증지참) : 3,000원

아트선재에서는 이미래 : 캐리어즈 / 카미유 앙로 : 토요일, 화요일 / 돈선필 : 포트레이트 피스트

세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돈선필은 사물이나 캐릭터의 탄생 과정에 대한 이야기 혹은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사회 현상이나 여러 사건을 ‘피규어’의 관점으로 정의하여 그것에 어울리는 입체 조형물이나 서사적 영상을 제시해왔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얼굴’의 이미지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소비하는지 탐구한다. 실제 인물, 배우의 초상, 가상의 캐릭터나 고도로 기호화된 도상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는 우리는 얼굴로부터 낯익은 정도, 개인의 신분이나 국적, 심지어 정치적 입장이나 지난 삶의 여정과 운명을 판단한다. 이처럼 얼굴의 이미지, 혹은 ‘얼굴’이라 부르는 이미지는 신체의 일부 그 이상으로, 항상 무언가를 대신하고 있다.

대체로 얼굴은 그것과 연결된 한 사람 혹은 실체를 증명한다. 그러나 얼굴로 인식되지만, 실제 얼굴과는 거리가 먼 이질적인 상태의 얼굴도 있다. 바로 ‘캐라’의 얼굴이다. 캐라란, 캐릭터의 일본식 독음(キャラクター)에서 파생한 단어로 사람의 성격이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을 뜻한다. 캐라의 얼굴은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지만, 그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텅 비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화 캐릭터를 보며 얼굴을 인식한다. 캐라의 얼굴은 특정한 얼굴을 사진과 같이 재현해내는 대신 사물에 가까운 상태로 이행한다.

이번 전시는 여러 상태의 얼굴, 혹은 얼굴이 되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며, 추상적 대상을 구체적인 상태로 제시하는 피규어의 특징을 재정립한다. 캐릭터에 대한 일종의 2차 창작에 해당하는 피규어는 결국 ‘캐릭터’라는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합성수지의 몸에 깃든 영혼이 캐릭터라면, 캐릭터의 설정이 곧 피규어의 상태를 판가름하는 것이다. 그 설정에 기여하는 큰 변수 중 하나가 바로 리얼리티의 반영 정도이며, 얼굴은 캐릭터의 리얼리티와의 관계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전시는 제목이 지향하는 바처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이용당하는 얼굴이 가진 힘에 대한 이야기이자 오늘날 얼굴이라 불리는 초상의 이미지가 어떻게 사물화하면서 다른 대상을 견인하는지를 피규어라는 상태로 탐구한다.

부산



완전한 세상

2019.08.14. (수) ~ 2020.08.31. (월)

뮤지엄다

성인 : 18,000원

청소년 : 15,000원

어린이(48개월 이상) : 13,000원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전시공간 입니다

쉴새없이 움직이는 영상과 화려한 조형물

사방이 반짝이는 공간으로 화려한 작품 속으로 들어가 완전한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지금까지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하는 뮤캉스

8월 전시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냉방병, 여름감기 조심 하시구요

올 여름 무사히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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