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 / 큐레이터 학예사 갤러리스트.. 명칭정리

박물관 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 

: 큐레이터 학예사 갤러리스트.. 명칭정리 






미술을 감상하는데 있어

전시공간은 참 다양하게 있어요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이 있죠

그렇다면 그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 간단히 설명을 드려볼까해요





먼저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내 그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전시회를 열어요

그렇게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가 가능한 곳, 바로 갤러리 입니다



갤러리는 쉽게 말해

다른 시장처럼 미술품이 거래되는 미술시장의 마켓역할을 하는 곳이죠


작가와 구매를 하고자하는 컬렉터를 이어주는 유통자가 갤러리구요

화랑이라고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갤러리의 역사나 규모가 국내보다 크다보니,

대형 갤러리를 미술관이라고도 해요.




그밖에

갤러리는 활동중인 작가 뿐만 아니라

고미술품, 작고화가의 작품을 거래를하고

신인작가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갤러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특별전과 같은 전시기획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때는 전시 관람료를 통해 티켓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림을 사지 않을 건데 갤러리를 방문해도 되나요

관람 예절만 잘 지켜준다면 문제 없습니다







예술품은 소유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재로써 인정하고

그밖에 역사적 유물, 고미술품, 근현대의 미술품 등

가치있는 작품과 자료들을 관리해줄 곳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나라의 지원을 받아,
수집하고 보존, 연구를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미술관이라고 물론 현대미술이 없지 않지만,
비영리 기관이기 때문에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없고 공공재로써의 미술품과 역사 유물, 자료를 연구하고 보존하는데 목표가 있는 곳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이 됩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개인이 만들 수 도 있습니다.
국가에서 승인을 해줘야 지을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한다면 말이죠.

예전에는 동물원 수족관 식물원을 박물관 및 미술관으로 등록하기도 했어요

그러면 전기료, 법인세, 지방세 등을 감면 받고 여러 해택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지금은 제외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서,

박물관 미술관과 갤러리의 큰 차이는

영리와 비영리에 대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18년 기준 국내 박물관 미술관 1124개관)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박물관 미술관이 존재하구요

그곳에는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하고, 학술적인 연구를 해야하기에

전문적 지식을 나라에서 인정받은 학예사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국가에서 인정한 학예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을 고용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큐레이터 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학예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갤러리스트라고 명칭하구요

갤러리 대빵은 대표님, 미술관 박물관 대빵은 관장님 이라고 불러요

사람들이 헷갈려 하더라구요




직업으로 큐레이터를 꿈꾼다면 일년에 한번있는 학예사 자격증을 꼭 따두는게 좋겠죠

자격증 공부가 어려울것 같으면

인정기관에서 정해진 곳에서 근무하세요

관련 전공을 하고 일정시간을 근무하면 자격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갤러리에서 근무하고 싶다면 학예사 자격증은 필수가 아니고

대신 해외 교류가 일반적인 상황이라, 언어가 필수 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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