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개봉 1등으로 보고 온 후기 !!
예매해두고 전날 밤 말레피센트 지난 버전을 먼저 보고
눈뜨자마자 말레피센트2 보러 다녀왔습니다.
연결되고 몰입도 최고
디즈니의 공주시리즈 중 최애라 할 수 있는 말레피센트 입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숨은 스토리 버전이구나 싶습니다.
영상도 뛰어납니다
그냥 영화보러갔는데 내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면이 있었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멋집니다
첫째.
숨은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워라 아이들아
외적으로만 바라봤을때 말레피센트는 저주를 퍼붓는 악마같은 존재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말레피센트는 감정을 숨길 줄 모르고 소중한것을 지키고자하느는 꾸밈없는 순수한 마음을 가졌을 뿐 인간세계에서 바라봤을 때는 뿔이 달린 외모로 연결지어 못된 마녀가 되어버린 것이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인간인데 말입니다.
둘째.
전쟁은 어떤 것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소수 인간의 이기심이다.
왕비한명의 생각으로 많은 것이 파괴되고 학살시키는 행위.
진정 무엇을 지키기 위함인지.
아끼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위해 말레피센트 같은 신 적인 존재는 현실에 없으니
정말 전쟁 속에서는 얼마나 끔찍할런지.
왕비라고 쓰고 염소아줌마라고 읽을게요
치렁치렁 '저정도면 무겁겠는데'... 과할 정도로 치장하고 겉으로 우아하고 아끼는 척! 하지만 아니었죠. 아름다운 천사같은 겉모습에 숨겨진 계략. 영화 초반부 부터 아침드라마 막장드라마 보는 물없이 고구마 열개먹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결말이 더 흥미진진 재미있지 않았나 싶고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물 출연 잘 안하는 송도맘 안젤리나 졸리 언니가 왜 말레피센트2를 찍었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저런 뿔을 달고 송곳니가 뾰족 생겨도 엄청나게 아름답고 고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연기가 아닌 것 같아서요 왤케 우아하고 멋진거야
무척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에 많은 분들이 커다란 스크린으로 말레피센트 관람하시고 제가 느낀 감동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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