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론-서양미술사]현대 사진

[미술이론-서양미술사]현대 사진



현대 사진 다양성의 승부
 
-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에 의해 발전된 조작하지 않은 스트레이트사진은 제 2차 세계대전까지 그 우위를 고수하다가 점차적으로 매체를 주관적으로 다루는 방향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 기록 사진 같이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해 주는 사진 대신, 이 새롭고 내면적인 스타일은 카메라를 통해 환상과 상징을 창조하며 사실을 임의로 조작함으로써 작가의 감정을 표현했다.

- 현대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사조나 운동이 주도하기보다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 모더니즘 말기부터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특징 사조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아보트 대도시의 빠른 템포를 담은 사진
베레니스 아보트(Berenice Abbott, 1898~1991)
- 사진이 예술의 형태로 정착한 황금기에 활동함
- 그녀는 자신이 매우 잘 알고 있는 뉴욕의 거리를 찍은 연작을 발표했다. p.320
- 모더니즘의 경향의 사진은 구성이 매우 다이나믹했는데, 도시의 활력을 포착하기 위해 사진의 앵글을 아주 위나 아래로 잡아 촬영하곤 했다.
- “분초를 다루는 아주 짧은 템포를 대도시의 볼질저긴 요소로서 보여주고자했다.”
  


 
버크 화이트 포토 에세이
마가렛 버크 화이트(Margaret Bourke-white, 1904~71)
- 그녀는 완벽하게 잘 구성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현상의 본질적인 진실을 포함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 고전적인 포토 에세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산업 현장과 대공호아기에 수백만 무주택자들의 현실을 상기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 적극적이고 두려움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바로 그 사진을 찍기 위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았고 장시간 목을 빼고 기다리기도 하였다.
- 훗날 <라이프>지에 실린 그녀의 사진은 포토 에세이로서 대중에게 인기가 있었을 뿐 아니라 남성 사진작가들과 겨룰 때 여성이 물리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면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애덤스 미국의 서부
앤슬 애덤스(Ansel Adams, 1902~84)
- 그의 나이 열네살 때, 조잡한 구식 카메라로 첫 작품인 요세미티 공원의 정상 사진을 찍었다. 그 후 애덤스는 60년 동안이나 기술상으로 완벽한 연출 방법으로 때묻지 않은 요세미티 공원의 대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 ‘거대한 시골 풍경이며 감성과 상상력의 공간이라 했던 대자연을 담았다.
- 스티글리츠, 웨스턴, 폴 스트랜드와 함께 애덤스는 스트레이트사진을 주창하는 중심인물이었다.
- 풍부한 질감과 세밀한 세부 묘사, 밝은 곳에 어두운 곳까지의 무한한 색조 변화의 범위를 잘 잡아낼 수 있도록 했다.
- 빛의 효과로 작품을 극적으로 이끌었다. 선명한 흰색에서 먹물 같은 검은색 까지 다양한 명암의 차이를 적극 활용할줄 알았다.
 




거리 사진
- 팝 아트가 득세하고 벤추리가 지방색 짙은 건축을 주장하던 60년대 스냅 촬영의 미학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사진이 득세하기 시작하였다.
- 아마추어 같은 우연한 조작법과 포즈를 취하지 않은 사진을 통해 인공적인 조작의 흔적을 없애려했다.
- 다이안 아버스, 로버트 프랭크, 브루스 데이비슨, 게리 위노그랜드, 리 프리들랜더, 조엘 마이로비츠 등의 거리의 사진사들은 사회적인 풍경을 담았다.
 



율스만 환상의 나라
제리 율스만(Jerry N. Uelsmann, 1934~)
- 6개 이상의 이중 인화된 네거티브 필름을 서로 끼워 넣어 한 인화지에 담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p.322
- 실지 사물을 비현실적 영상으로 창조하였다.
- ‘내면의 신비, 수수께끼, 관조의 세계를 표현한 사진




 

댓글

가장 많이 본 글